처음으로 모든 추천 경기가 다 들어와줬네요.클리블랜드는 경기 말미에서나 승기를 잡았고, 새크라멘토와 레이커스는 상당히 똥줄 경기였네요.
현재까지의 총전적은 강추천(14/14), 약추천(6/10), 도전(0/1) 입니다.
(현재 벳맨 배당은 나와있지 않은 상태고, 해외배당도 betfair 배당만 나와있네요. 이 사이트는 구매자가 구매한 경우에만 배당이 변동되며 초기배당은 설정되어 있지 않은 사이트입니다. 즉, 해당경기 시작 직전에서야 다른 배당과 유사하게 형성되는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향후 발표될 배당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참조용으로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올랜도 vs 휴스턴 (1.24 : 2.73) - 패스 or 휴스턴 승 (도전) - 구간확률 : 홈승(86%) 홈패(14%) - 특정확률 : 홈승(48%) 홈5승(32%) / 홈5패(8%) 홈패(12%) - 구간정확도 : 올랜도는 좋지 못한 행보를 보이는 구간이고, 휴스턴은 반반 정도의 행보 구간입니다. - 구간/특정확률은 홈팀의 상당한 우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구간정확도를 본다면 올랜도보다 휴스턴이 오히려 좋아 보입니다. 이 경기 아마도 올랜도가 정배당을 받을텐데, 초저배당일 경우에는 오히려 휴스턴에 도전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올랜도에 대한 베팅은 패스를 권유합니다.
뉴저지 vs 미네소타 (1.43 : 2.08) - 패스 - 구간확률 : 홈승(49%) 홈패(51%) - 특정확률 : 홈승(39%) 홈5승(6%) / 홈5패(11%) 홈패(44%) - 구간정확도 : 두 팀 모두 좋지 않은 행보를 보입니다. - 구간/특정확률/구간정확도 모두 그 어느 팀에게도 딱히 추가 기울지 않습니다. 이 경기 제가 분석하는 방식으로는 패스하길 권하겠으며, 만일 뉴저지가 좀 어이없는 정배당을 받는다면 미네소타 역배당도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전문가 분들의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경기로 보입니다.
마이애미 vs 유타 (1.43 : 2.10) - 마이애미 정배당시 유타 승 (도전) - 구간확률 : 홈승(49%) 홈패(51%) - 특정확률 : 홈승(39%) 홈5승(6%) / 홈5패(22%) 홈패(33%) - 구간정확도 : 마이애미는 약간 열세인 구간을, 유타는 약간 우세인 구간입니다. - 구간/특정확률은 반반의 모습을, 구간정확도에서는 유타가 약간 우세를 보입니다. 제가 구축한 통계에 의하면 유타가 오히려 약한 정배당을 받아야 맞을 것 같은데 배당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군요. 마이애미가 정배당을 받는다면 유타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디트로이트 vs 토론토 (1.41 : 2.16) - 패스 - 구간확률 : 홈승(49%) 홈패(51%) - 특정확률 : 홈승(27%) 홈5승(13%) / 홈5패(20%) 홈패(40%) - 구간정확도 : 양팀 모두 반반인 구간입니다. - 구간확률은 반반, 특정확률은 원정팀의 약한 우세를 보입니다. 구간정확도에서도 특별한 결론을 도출하기는 쉽지 않군요. 뉴저지 경기와 상당히 유사한 흐름의 경기라고 보입니다. 이 경기 역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게 좋겠네요.
밀워키 vs 워싱턴 (1.30 : 1.99) - 밀워키 승 (약추천) - 구간확률 : 홈승(70%) 홈패(30%) - 특정확률 : 홈승(42%) 홈5승(33%) / 홈5패(8%) 홈패(17%) - 구간정확도 : 밀워키의 구간은 상당히 좋아 보이며, 워싱턴은 경계가 나뉘는 구간의 한중간입니다. - 구간/특정확률은 홈팀의 우세를 보여주고 있고, 구간정확도 역시 워싱턴에 비해 밀워키가 꽤나 좋아보입니다. 이 경기 배당이 어떨지는 모르겠는데요 초저배당이 아니라면 약하게 추천하고 싶은 경기입니다.
뉴올리언스 vs 골든스테이트 (1.14 : 2.44) - 패스 - 구간확률 : 홈승(89%) 홈패(11%) - 특정확률 : 홈승(56%) 홈5승(11%) / 홈패(33%) - 구간정확도 : 뉴올리언스는 근소하게라도 이기는 구간이며, 골든스테이트는 딱 하나 있던 원정 쓰나미 구간이군요. - 구간확률은 홈팀의 강한 우세를, 특정확률은 홈팀의 우세를 보입니다. 구간정확도에서 뉴올리언스가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골든스테이트가 쓰나미 구간의 한가운데라는 게 마음에 걸리네요. 이 경기 꽤나 저배당 경기로 예상되는데, 골든스테이트의 구간정확도 때문에 불안해서 패스를 권하겠습니다.
샌안토니오 vs 포틀랜드 (1.26 : 3.04) - 패스 - 구간확률 : 홈승(49%) 홈패(51%) - 특정확률 : 홈승(41%) 홈5승(18%) / 홈5패(18%) 홈패(23%) - 구간정확도 : 두팀 모두 중립적인 구간에 속해 있습니다. 딱히 장단점이 보이지 않네요. - 구간확률은 반반 게임을 특정확률은 홈팀의 근소한 우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간정확도는 애매하군요. 이 경기 혹시 샌안토니오가 심한 정배당이 나온다면 단연 패스해야 할 게임입니다. 원정팀에 도전하기에도 특정확률 때문에 좀 부담되네요. 결국, 이번 경기도 패스를 권합니다.
피닉스 vs 오클라호마 (1.20 : 2.73) - 피닉스 승 (강추천) - 구간확률 : 홈승(86%) 홈패(14%) - 특정확률 : 홈승(68%) 홈5승(14%) / 홈5패(14%) 홈패(4%) - 구간정확도 : 피닉스는 압도적인 구간에 속해 있으며, 오클라호마로써는 아직 미지의 구간입니다만 흐름상으로는 패로 흐르는 구간입니다. - 구간/특정확률은 홈팀의 강한 우세를 보여주고 있고, 구간정확도에서도 피닉스가 상당 좋아보입니다. 배당 관계없이 이 경기는 피닉스를 강추천하겠습니다.
덴버 vs 애틀란타 (1.23 : 2.58) - 패스 - 구간확률 : 홈승(49%) 홈패(51%) - 특정확률 : 홈승(47%) 홈5승(12%) / 홈5패(12%) 홈패(29%) - 구간정확도 : 덴버는 극강 구간을, 애틀란타는 약강 구간입니다. - 구간확률은 반반 게임을 특정확률은 홈팀의 근소한 우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간정확도 상으로도 홈팀이 원정팀보다는 좀더 좋아 보입니다. 덴버가 홈에서 상당히 강하긴 합니다만, 원정팀의 행보를 봤을 때 저배당에 굳이 베팅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원정팀에 베팅하기에는 홈팀이 확실히 더 강점은 있어 보이는군요. 패스합니다.
새크라멘토 vs 클리블랜드 (2.16 : 1.23) - 새크라멘토 승 (약추천) - 구간확률 : 홈승(51%) 홈패(49%) - 특정확률 : 홈승(46%) 홈5승(8%) / 홈5패(23%) 홈패(23%) - 구간정확도 : 새크라멘토는 홈에서 강팀에게 50%의 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원정에서 약팀에게 비슷한 승률을 보입니다. - 구간/특정확률은 모두 반반 정도의 게임을 보고 있습니다. 구간정확도 또한 마찬가지지요. 이 경기는 아마도 원정팀의 네임밸류 때문에 정배당을 책정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딱히 우세한 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홈팀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저는 제가 미는 팀 새크라멘토를 약하게 추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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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DEC-09 현재까지의 EPL 복기 및 전망 (1~5위)
최근의 그 어느 시즌보다도 춘추전국시대인 듯한 느낌의 프리미어 리그다. 현재까지 각 팀이 보여준 모습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해보도록 한다.
우선 1위~5위 팀들이다.
Chelsea (1위 - 승점 40점) - 현재까지 1위를 고수하고 있고, 큰 약점도 딱히 보이지 않는 상태다. 시즌 초반 잘 나가다가 위건한테 원정에서 한방 맞고, 폼이 최고조로 올랐던 빌라에게 다시 한방 맞고, 동기부여만 강하면 조직력과 멘탈이 좋아지는 맨시티에게 한방 맞은 것을 제외하면 딱히 흠잡을 것이 없는 이번 시즌 명실공히 최강팀이다. 가장 큰 이유는 매번 최선을 다하는 강한 수비라인과 언제나 득점 가능한 드록바가 부상 없이 경기를 잘 치뤄줬기 때문이다. 수비라인은 여전히 리그 최고 수준이지만, 드록바가 최근 부상을 당함으로써 공격에서는 일단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박싱데이가 지나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시작하는데, 이는 아프리카 출신 선수가 핵심요직에 많은 첼시에게는 커다란 변수다. 수비진은 상대적으로 누수가 없지만, 드록바/에시앙/칼루/미켈 등이 빠지는 중원과 공격진은 타팀에 비해 누수가 상당히 큰 편이다. 이들의 비중이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첼시는 이제 어느 정도 발맞춘 조직력과, 중원에서 에시앙의 절대적인 존재감 그리고 골을 넣을 줄 아는 선수들이 많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수비진 또한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주전 중에서 부상 선수라도 나오게 된다면 후보 선수들의 중량감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약점은 있다. 첼시는 강한 포스를 앞세워 골을 넣는 성격의 팀이고, 그 유일한 예외가 드록바다. 그만이 혼자서도 어느 상황에서든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만일 드록바가 빠지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첼시의 기세에 눌리지 않을 정도의 정신력으로 무장된 팀에게는 힘든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주요 변수 : 드록바의 건강,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 주요 선수 : 드록바, 에시앙, 테리 - 예상 최종순위 : 1위
Manchester United (2위 - 승점 37점) - 맨유는 호나우도의 부재 때문에 현격히 떨어진 중량감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2위로 크게 선전하고 있다. 허나, 현재 수비진의 잦은 부상 그리고 공격진의 킬본능 퇴보 때문에 이번 시즌 가장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예년의 강한 포스는 점차 사라지고 있으며, 시즌 전 사람들의 우려가 드디어 현실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주고 있다. 맨유는 긱스의 회춘 덕택에 상당히 많은 승점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선수가 없는 현재 상태에서 자신이 출전한 경기를 지배한 긱스의 노익장은 맨유가 유일하게 위안을 삼을 수 있는 점이다. 퍼디난드는 부상으로 계속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고, 대체자 에반스마저도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설상가상으로 비디치마저 부상으로 들락날락하고 있으니 수비진은 사실상 붕괴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캐릭이 현재 센터백의 한자리를 겨우 땜방해주고는 있으나, 경기 내용면에서는 상당히 불안한 볼처리를 보여주고 있다. 레프트백인 에브라는 견고한 수비라인과 백업해줄 수 있는 미드필더가 있을 때 빛을 발할 수 있는 상당히 공격적인 풀백이다. 즉, 현 상황에서 에브라는 맨유에게 오히려 독이 든 성배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우측은 네빌이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2군에서 올라온 드라에 또한 아직은 자신감이 부족한 상태다. 현재 가장 큰 문제인 수비진이 상대적으로 더 부각되는 면은 있지만, 파괴력이 떨어진 공격진 또한 큰 문제다. 루니 혼자서는 벅차 보이며, 베르바토프 또한 자신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선수가 아니다. 약간의 기대를 했던 오웬은 루니와 조합을 이루게 되면 스몰-스몰 라인으로 공격방법이 단조롭기에 네임밸류에 비해서는 상대팀이 막아내기 쉬운 조합이다. 발렌시아만이 큰 기복없이 우측을 맡아주고 있지만 그 또한 경기의 결과를 바꿀 능력이 있는 선수는 아니다. 예년의 빠른 역습은 온데간데 없고, 점유율을 유지한 채 끊임없이 기회를 만들어내는 게 이번 시즌 맨유의 스타일이다. 하지만, 그들의 창은 상대방의 마음먹고 막는 방패를 뚫기에는 조금 역부족으로 보이며, 역습에도 취약하기에 아슬아슬한 살얼음판 위의 모습 같은 형세다. 맨유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정도를 목표로 삼아야할 것으로 보이며, 조만간 커다란 영입이 없는 한 매경기 매경기가 힘들 것으로 예상한다. - 주요 변수 : 수비진의 복귀, 중량감 있는 영입 - 주요 선수 : 루니, 긱스, 플레쳐 - 예상 최종순위 : 4위
Arsenal (3위 - 승점 35점) - 아스날은 여러 부상에도 불구하고 운도 꽤나 따라주고 있고, 그 덕분에 꽤나 선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리그 전체 득점 1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 어느팀보다도 공격력은 좋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반페르시/벤트너의 부상으로 현재 에두아르도 혹은 벨라 정도만이 유일하게 포워드라고 할 수 있지만, 아스날의 파워는 포워드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물론, 동등한 기세로 맞설 수 있는 팀이 있다면 아스날은 포워드진의 부재가 뼈저리게 느껴질 것이다. 지난 첼시전이 좋은 예가 될 수 있겠다. 즉, 포워드진이 다시 제대로 갖춰지기 전까지 예상되는 아스날의 행보는 리그에서는 선전, 그러나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부진이다. 올해 아스날의 수비는 의외로 그다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벨기에의 신성인 베르마엘렌이 어느정도 자기의 역할을 공수양면에서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약점이 될 것으로 보였던 좌측풀백도 트라오레가 어느정도 막아주고는 있다. 물론, 이 자리에 실베스트르가 들어온다면 아스날은 조심해야 할 것이다. 중원 및 공격진의 많은 누수에도 불구하고, 벵거 감독이 칼링컵을 통해 조련시킨 다른 영건들은 그들의 공백을 훌륭히 메워주고 있다. 돌아온 에두아르도가 기대만큼의 활약을 해주고 있지는 못하지만, 아르샤빈은 여전하며 나스리, 월콧, 디아비, 송, 데니우손 등이 번갈아가며 좋은 활약을 해주는 덕분에 운 좋게도 승점은 계속 쌓아가고는 있다. 아스날은 공격력에 있어서 리그 최강인만큼 어느정도 안정된 수비진으로 인해 앞으로의 전망 또한 크게 나쁘지 않아 보인다. 부상선수들이 돌아오면 공격진은 더욱더 강해질 것이고, 벵거 감독이 챔피언스리그에만 크게 욕심내지 않는다면 리그 우승도 가능성이 없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어린 선수들이라 아직은 멘탈의 측면에서 아쉬움이 많은데, 지난 리버풀 원정경기 하프타임에 있었던 벵거의 질책이 시즌 내내 효과를 발휘하기를 바랄 뿐이다. 멘탈만 바로잡는다면 아스날은 기대해도 좋을 시즌 같다. - 주요 변수 : 포워드진의 복귀, 선수들의 멘탈 - 주요 선수 : 파브레가스, 반페르시, 아르샤빈 - 예상 최종순위 : 2위
Aston Villa (4위 - 승점 35점) - 리버풀이 휘청거리는 틈을 타 당당히 빅4로 진입한 빌라다. 물론, 작년 아스날이 휘청할 때도 잠깐 반짝했던 빌라긴 하다. 빌라는 현재 최고조의 폼을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빌라는 다른 상위권팀들에 비해 부상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며, 유럽대회 경기도 없기에 체력적으로 우위가 있다. 그것이 현재 그들의 리그순위를 뒷받침하는 힘이다. 공격진도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이고 있고 수비는 전에 없이 견고하다. 빌라의 가장 큰 문제는 그들의 플레이 스타일이다. 빌라는 어느 팀과 붙어도 경기를 지배하는 스타일의 팀이 아니다. 그들의 가장 큰 강점은 스피드, 그리고 그것으로부터 순간적으로 휘몰아치는 공격이다. 즉, 그들은 역습에 가장 능한 플레이어들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베리가 맨시티로 이적함으로써 이제 중원에서의 조율은 온전히 스틸리안 페트로프에게 맡겨진 셈인데, 그는 아직 이 팀 전체를 지휘하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결국, 스피드와 높이만이 그들이 골을 뽑아낼 수 있는 원동력인 셈인데, 이런 스타일은 꾸준함과는 사실 거리가 멀다. 사실, 이런 그들의 스타일은 다년간 빅4의 틈바구니에서 어느정도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취해왔던 전략이다. 하지만, 이런 스타일은 또한 그들이 빅4가 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가 되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애슐리 영과 아그본라허는 예년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밀너는 약간은 덜한 폼인듯 하다. 공격에서는 헤스키와 카류를 번갈아 기용하는데 둘다 완전히 믿기에는 아쉬운 선수다. 다만 수비진에 새로 들어온 리차드 던이 상당히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부상에서 회복한 다우닝이 폼이 올라오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다우닝이 얼마나 중용되느냐에 따라 빌라의 공격력이 어떻게 될지 결정이 나리라고 본다. 아까도 강조했듯이, 현재가 빌라가 올시즌 경험할 최고의 위치며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본다. 빌라는 앞으로도 많이 지지는 않겠지만, 기대만큼 많이 이기지도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 주요 변수 : 다우닝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스타일 구축 - 주요 선수 : 아그본라허, 애슐리 영, 프리델 - 예상 최종순위 : 6위
Tottenham Hotspur (5위 - 승점 33점) - 도깨비 토트넘과는 안녕을 고해도 될 것 같다. 최근 그들은 강등된 미들스보로와 함께 가장 도깨비 기질이 강한 팀이었다. 강팀에게도 간간히 이기는 반면, 꼭 이겨야할 것 같은 경기를 이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기질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이제 그들은 서서히 자신들의 모습에 자신감을 갖기 시작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자리를 잡은 공격진에 공을 돌려도 될 것이다. 포츠머스의 빅-스몰 조합이었던 크라우치-데포 조합이 토트넘으로 다시 돌아와서 만개한 느낌이다. 위건을 대파한 경기는 논외로 치더라도, 이 둘이 보이는 모습은 프리미어리그 모든 팀 중에서 가장 다이내믹하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양 측면에서 그들을 받쳐주는 크란챠르와 레논 또한 자신들의 포지션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형 미드의 팔라시오스 또한 이번 시즌 만개한 느낌이며, 좌측풀백의 에코토는 왜 그가 이영표와 심봉다를 밀어내고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들 주전멤버가 전원 출전하는 토트넘은 첼시와 붙어도 한번 해볼만하다는 느낌을 준다. 또한 이것이 바로 문제다. 백업 자원이 상대적으로 아쉽기 때문이다. 양쪽 윙어의 대체 자원인 벤틀리는 자신의 포텐만큼 해주지 못하고 있으며, 공격진의 백업인 로비킨은 노쇠했으며 파블류첸코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더이상 살아남고 싶은 생각이 없는 선수 같다. 제나스와 허들스톤이 번갈아 출전하는 공격형 미드에서는 두 선수 모두 잠재력에 비해 아쉬운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며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지 못하는 듯하다. 모드리치의 복귀가 절실한 상황이다. 골키퍼인 고메스는 작년과는 다르게 좀더 안정된 느낌이다. 오른쪽 풀백인 춀루카는 안정성은 있으나 스피드가 상당히 떨어져 스피드 있는 선수에게는 큰 약점을 보인다. 스피드 있는 선수와 상대할 자원이 필요하다. 토트넘은 이런 여러 문제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강한 스타팅 11을 보유하고 있다. 유럽대회 경기로부터 자유로운 그들이 부상 없이 체력을 잘만 유지해 준다면 이번 시즌은 토트넘이 오랜만에 경험하는 최고의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주요 변수 : 백업자원 영입, 주전 부상 방지 - 주요 선수 : 데포, 크라우치, 레넌 - 최종 예상순위 : 3위